신생아 모유수유 중 파마와 염색 주의사항은?
모유 먹이는 엄마도 예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초기에는 정신이 없어 자신을 가꿀 생각을 하기 힘들지만 아기가 클수록 이제는 엄마도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화장도 해야 하고 헤어스타일도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모유 수유 중일 때 엄마의 갈등 원인인 머리 파마와 염색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유 수유중에 파마를 해도 된다 또는 안된다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알려진 의학적 견해는 모유수유 중에 파마를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유수유 중에 염색을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 중에 파마머리를 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머리 관리와 관련된 것은 대부분 모유수유 중에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파마와 염색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유 전문가들은 해도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머리 펴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전문가도 있다는 것을 참고 바랍니다.
만일 확실히 괜찮다는 것만 하겠다는 엄마들은 모유수유 중에 머리를 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간혹 파마나 염색할 때 사용하는 약이 독하니까 아기에게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 중에 파마 염색을 했다가 특별한 문제점이 발생한 적은 없습니다.
파마나 염색할 때 사용하는 약들은 모발로는 흡수되지 않고 두피를 통해서도 엄마에게 흡수가 잘 되지 않는데 모유로 나오는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두피나 약이 닿는 피부 부위에 상처나 손상이 있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는 이런 약들이 좀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는 점 꼭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출산 후 탈모가 심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혹 헤나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최근 헤나 제품의 부작용에 대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헤나 제품을 사용 것인가는 부모가 정보를 잘 찾아 본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모유수유란 측면에서는 조금 나을 수 있지만 아주 드물게 엄마의 피부에 발생하는 부작용도 알아본 후 결정해야 합니다.
미장원에서 사용하는 약들 중에는 냄새가 정말 독한 것도 있습니다. 암모니아 성분과 알코올 성분과 과산화수소 성분 등 두통이 발생할 정도로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피부와 두피의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향이 독한 염색약이 모유에 악영향을 더 강하게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렇게 자극적인 냄새는 엄마의 건강에 안 좋을 수 있고, 모유를 먹는 아기가 싫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히 잘 씻고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는 모유수유할 때는 샤워캡을 머리에 쓰고 모유를 먹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집에서 직접 염색을 하려면 저렴한 염색약 말고 안전하다고 알려진 괜찮은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염색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피부 접촉을 최소화 하여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을 할 때도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해야 하고, 피부와 두피 약이 묻는 것을 최소로 줄여 주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필요하면 파마와 염색을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가급적 천연제품으로 된 안전한 염색약을 사용하고, 주의하여 염색 및 파마를 하면 되겠습니다.
급하지 않다면 이유식을 시작할 때 염색과 파마를 하는 것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약을 통해 파마를 하지 않고, 머리를 마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염색은 전체가 아닌 부분 염색을 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정리하자면!
모유수유 중에 염색과 파마를 해도 괜찮습니다. 만약 고민이 된다면 이유식 후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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